요즘 이것저것 사다보니 블로그에 글쓸거리가 많아서 좋다.

각설하고 기존에 가지고있던 마우스가 동시다발적으로 고장이나거나 노후화가 되서 마우스를 구매하게되었다.


기존에 쓰던건 G1과 내가 욕했던 맥스틸...

G102냐, G Pro냐 G402냐에서 엄청 고민을 했는데

이참에 셋다 지르자고 마음먹고 다 구매했다 -_-;;


그런데.. G102와 G Pro는 정품으로 구매하고나니까 하나정도는 벌크로 구매해야지하고

벌크로 구매했다가 초기불량이다 ㅅㅂ... 이래서 정품을 사야하는건가...

정확히는 우클릭버튼 초기불량인데 이부분은 염두하고...


각설하고 비싼건 비싼값을하고 싼건 싼값을 한다.

프로버전은 역시 명불허전이고 사용할수록 내 손에 맞는느낌이다.


그렇다고 G102가 안좋다는건 아니지만 프로에비해 확실히 무언가 원가절감한것과 무게감이 가볍다.

하지만 일반인일경우 별로 신경안쓰고 쓸 부분? (사실 그렇다고 저가형마우스도 아니다)


G402의 경우 나처럼 손작은사람이 쓰기엔 조금 버거울수도 있지만 그립감이라던지 이런부분은 확실히 좋다.

하지만 내가 들고있는건 초기불량이라.... 그게 아쉬울 따름.


담주에 반품신청하고 정품으로 G402는 재구매할 생각이다.

재구매후 리뷰를 쓸지는 그때판단하는걸로...

by 톨레도4400 2018. 12. 30. 01:27



하다보니까 이정도까지 하게됬다.

사실 그냥 생초보고 던전이고 뭐고 돌줄도 모른다.

다만 문파원분들과 지인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정도까지 왔다.


어쩌다가 내가 블소를 하게됐을까?

단순 이벤트성으로 시작한 블소가 조금이나마(0.1%정도?) 맛들려서 스스로 접속해서 할일을 찾아서 플레이하곤 한다.

다행히도 요즘은 동절기라 공사물량도 없고 올해 열심히 일을 해놔서 겨울에 아무런 걱정없이 게임을 한다.

내년봄쯤에 바빠지기 시작하면 게임을 못할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도와준 지인과 문파원들을 봐서라도 하는데까지는 공부하고 해봐야겠다.


이자리를 빌어 날 블소로 이끈 리에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혈월청 문파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by 톨레도4400 2018. 12. 29. 23:39

올해는 충분히 열심히했고 잘했다.


너무 욕심부리지말자.

by 톨레도4400 2018. 12. 27. 09:05

왜 현실업무가 폭풍같이 몰아쳐서 날 괴롭게만드는가! ㅠㅠ

by 톨레도4400 2018. 12. 26. 02:12

어지간하면 물건메이커에 대한 비판은 삼가하는데

오늘만큼은 작정하고 까야겠다.


이놈의 맥스틸마우스는 인생에 도움이안된다.

조금만쓰면 고장이나고 조금만 쓰면 고장이나고


as 맡겨서 고친것도 두어달쓰니까 훨버튼이 맛이가고 

이걸 또 수리맡기자니 시간낭비도 장난아니고 ㅡㅡ;;


g60도 별로안썼는데 고장이나서 고칠려니까 수리기간지나서안되고 아오...


걍 안쓴다 안써.

by 톨레도4400 2018. 12. 25. 14:15

제대로하려면 최소 하루에 5시간정도씩은 투자해야할 것 같은데

현실이 바빠서 많아야 2~3시간정도 투자...

그렇다고 이걸 현질을해서 다 발라버릴수도 없고 ㅋㅋㅋ


으...

by 톨레도4400 2018. 12. 21. 17:15

행복한 상상부터 나쁜상상까지 수만가지 생각이 든다.

창문바라보면서 한숨도 쉬어보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지만

역시 해결책은 내가 스스로 노력하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다.

그래야 실패하더라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니...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만큼만 노력하자. 

대신 건강을 해칠정도로는 하지말고...

by 톨레도4400 2018. 12. 20. 22:34

드디어 지긋지긋한 병과 이별을 고할때가 됬다.

퇴원할때 알았지만 입원전 내 몸상태가 매우 심각했다는것을 피검사를 통해 알았다.

염증검사 정상치가 0.5인다 5를 가뿐히 넘었다고 하니... -_-;;

다행히도 19일에 피검사를 미리 받았는데 0.6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처음에 입원했을때만해도 의사선생님도 그렇고 몸상태가 심각해서 걱정을 많이했다는데

생각보다 빠른속도로 회복중이라고 하시니 기분이 좋다.


원래는 어제퇴원해도 됬으나, 완벽하게 치료하기위해서 하루 더 입원한다고 했다.

그런데 병중에 입원했을때는 시간이 잘갔는데 몸 컨디션이 정상인 상태에서 시간때울려니까 

이것만큼 고역이 없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밤이되었다.

내일 아침에 퇴원하고 이제는 몸관리 잘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본다.

주변사람 걱정좀 그만끼쳐야지..

by 톨레도4400 2018. 12. 20. 22:29

오전과 오후로 몸상태가 180도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오전만 하더라도 말하기가 힘들었고 편도는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붓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

아침8시에 처치실에서 치료를 받고 관삽입부분 소독해서 뺐다가 다시넣고 여전히 고통속에 살았다. 
가장 불만인건 역시 밥... 말이 미음이지 이건 뭐 ㅜㅜ 
오전에는 그렇게 회사일좀 하다가 잠을 병행하면서 보냈다.

그러다가 오후가 되었는데 점심먹고 미친듯이 잠이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고일어났는데 왠걸... 몸상태가 오전에 비해서 확인히 좋아졌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대화가 가능하다는거정도?
편도도 많이 가라앉았고 이비인후과 호출로 한번 내려갔었는데 그새 많이나았다고 관삽입도 제거했다. 다른사람들보다 회복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이르면 이틀이면 퇴원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내가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낫고싶다고 거절했음.

그러다 저녁때쯤 재진찰 결과가 나왔는데 
목요일까지 입원하고 금요일 피검사후 결과보고 퇴원하는걸로 결정이났다. 겉으로는 멀쩡하나 아직 편도주변에 농이 많이차있어서 꾸준히 항생제투입을 통한 치료가 병행되어야한다고 한다.

아마 내일부터 퇴원할때까지가 심심함의 극치를 달릴 것 같다.
우선 오늘은 몇달간 못잔 잠을 몰아서자느라 별로 심심함을 못느꼈는데 내일도 이렇게 잠이올지는 의문...

덕분에 주말계획에는 크게 차질이 없을 것 같다.


by 톨레도4400 2018. 12. 18. 03:59

간밤 새벽에 갑작스러운 목에 통증을 느꼈는데 다 가라앉아가던 편도가 또 말썽을 피우는 것이다. 다시 탱탱하게 부어버린것...
그런데 일요일 새벽이라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다.
그냥 처방전 약이나 하나 더 먹고 잠을 자는것 밖에는...

그리고 잠을 푹 자고 일어나면 나을줄 알았더니 똑같다 -_-;;
그래서 최후의 방법을 택했다. 응급실가서 입원하자!
사실 입원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런데 어제 진료를 하던 의사선생님이
치료중에 갑작스러운 붓기가 생길경우에는 지체하지말고 무조건 입원하라는 주문이 있었기에
망설이지말고 입원수속을 밟기로 했다. 
우선 아무런 대책없이 충남대병원 응급실로 가긴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응급환자가 아니면 대부분 입원시키지않고 퇴원시킨다는게 생각이났다. 혹시 나도 퇴원인가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가졌는데 난 무조건 입원이래... ㅅㅂ

정확히 응급실 도착부터 병원실 입원하는데 대략 8시간이 걸렸다. 병원에 사람이 많고 응급환자부터 처리해야하다보니 이해가 간다.

각설하고 한밤중에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았는데 결국 칼을댔고 관삽입시술까지 받았다. 고름은 뭐가이리 나오는지... 정작 의사선생님은 이거 별로안나온거라고 투덜대고 ㄷㄷ;;

치료는 했는데 진통제처방이 늦게나와서 그 시간이 정말 지옥이였다. 새벽2시까지 잠을 못자다가 진통제처방을 맞고나서야 겨우 잠에들었다.

입원기간은 대략 1주일정도로 잡고있다. 건강한사람은 2~3일이면 퇴원한다고는 하나,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낫기전에는 병원밖에 안나갈 예정이다. 아무튼 조심하자 ㅜㅜ

ps. 빨리낫고 놀라가자.


by 톨레도4400 2018. 12. 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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