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혼자 싸지르는 글

간만에 주저리 주저리.

톨레도4400 2022. 1. 26. 22:51

회사 입사이후로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다.
코로나 초반에만해도 코로나는 우리회사랑은 상관없는 일인줄 알았다.
하지만 2년차가되니 정말로 일이 줄어들고
직원수도 줄어들면서 예년에비해 엄청난 매출하락과
이익률감소가 있었다.
도로공사 입찰안됐으면 어쩔뻔했는지 좀 아찔했다.

나름 내가 운영하는 철도사업부는 역대최대실적을 낸게
그나마 다행이라 할 정도다.

거의 2달째 놀았는데 전국적인 안전사고를 기점으로
견적문의외 일거리가 늘기시작했다.

작년에는 나의 운영미스로 피치못할 적자가 났는데
올해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서 잘 해봐야겠다.
회사를 다닐수록 아버지는 이런회사를 어떻게 운영을 하셨느지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