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혼자 싸지르는 글

기적이 일어났다.

톨레도4400 2020. 10. 28. 18:37

폐암4기였던 아버지가

표준항암으로 3달만에 암크기가 절반가까이 줄어드셨다.

담당의사선생도 이대로 조금 더 가다가 치료방안을 바꿔보자고 제안하셨고 상당히 경과가 괜찮다고 하신다.

 

솔찍히 표준항암으로는 암 크기만 임시적으로 막고

표적치료제나 면역치료제로 갈줄 알았는데 정말 예상밖의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매우좋다.

 

이제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