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돈에 의해서 돌아간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환경플랜트 설계를 하는 사람들도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건 돈이 좀 들어도 무조건 해야하는 건데...'


나도 이러한 딜레마로 인해 많은 고민은 했지만,


결국 돈에 항복하여 넣어야 할 것은 넣지 못하고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넣게되는 불상사가 여러차례 있었다.


(물론 필자가 나이가 얼마안되고 짬이 안되서 힘이없긴 하다)


환경처리시설으 설치하여 법적허용규제 이하로 배출하는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돈의 '딜레마'에 빠져


추후 쓸데없는 지출이 더 늘어나게 되는것을 공공연히 보았다.


이 글을 보는 엔지니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의 소신이 있고 뒷받침되는 근거가 있다면 이러한 딜레마에 빠지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환경플랜트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때문이다.

by 톨레도4400 2013. 11. 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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