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산을 잘못한건지 생각보다는 전년도 사업을 잘 해서 그런지

적정한 이윤이 나왔다.

 

회계사님이 이런 어려운상황에서는 결손안내는것도 기적인데 

재무제표가 정말 깔끔하게 잘나왔고 튼실한 회사를 만들었다고 칭찬해주셨다.

올해는 솔찍히 경기가 너무 좋지않아 장담은 못하겠지만

열심히 이끌어서 좋은결과를 만들어야겠다.

by 톨레도4400 2024. 3. 22. 20:40

마음을 곱게쓰자.

by 톨레도4400 2024. 3. 18. 21:13

아빠덕분에 올해도 무난한 시작을 했다.

앞으로도 낙찰 많이 받아야겠다.

by 톨레도4400 2024. 3. 6. 12:17

시공은 정형화라는게 있지만 하자보수는 정형화가 되어있지 않다.

백이면 백개의현장이 모두 하자보수방법이 조금씩 변화가 있고 

카멜레온처럼 연구하고 현장에 맞추지않으면 결과가 좋지않다.

 

지금까지는 여러개의 현장을 다니면서 결국 현장에 맞춘 하자보수공법을 개발해냈고 

그걸 토대로 회사가 굴러가고있다.

 

이번현장도 잘 될것이다. 어떻게보면 단순하지만 단순하다고 만만하게보다가

수많은 업체가 실패했을거라고 예상한다.

이론을 기반으로 물리적으로 약액을 엄청나게 때려박으면

안될것은 없다고 본다.

 

서울교통공사 층분리보수도 해냈는데 이런거에 쫄지말자. 

부실시공. 즉 이론적으로도 넣어야 할 보수재를 주입하지 않고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충분한 양을 넣고 꼼꼼하게 확인한다면 안될이유도 없다.

by 톨레도4400 2024. 1. 9. 00:54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높으신 분들에게 밉상을 보여도 제대로 밉상보였나 보다.

사실 밉상받을 짓을 하기도했고... 인과응보라 생각한다.

 

하지만 첫직장을 그만두고 두번째 직장에 몸을담아

시설물 유지관리업 업무만 어느덧 10년차에 들어서고있다.

 

필자의 회사는 토목공사업 및 전문건설업3개로 업종전환해서 업무를 하고있지만

안하던걸 하려니 어색한건 사실이다.

 

10년동안 정도 많이들었고 아버지도 시설물유지관리업에 나름 프라이드를 가지고 일하셨는데

올해 많은것이 없어진 것 같다...

 

그래도 우리가족이 힘들었지만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로 먹고살게해준것은 변하지않는 사실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일도 열심히하고 수주도하고 낙찰도 많이되기를 기도해야겠다.

 

그동안 시설물 유지관리업에 종사했던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by 톨레도4400 2023. 12. 21. 22:56

다른회사랑 다르게 관급일찰을 보면서도 직영공사를 주로하다보니

직영공사 위주로 운영할 것인지, 입찰을 위한 회사로 운영할것인지 갈림길에 섰다.

 

어느순간 회사가 2개가되고 종합(토목)과 전문을 같이 운영하다보니

상용직근로자 인건비가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다.

나라장터 입찰부분을 끌어안고 갈것인지, 아니면 과감히 버릴것이지 굉장히 고민이된다.

기한은 26년도까지...

 

아버지라면 어떤 결정을 하였을까...?

by 톨레도4400 2023. 4. 9. 14:27

방파제 보수업무인데

본래는 내영역은 아니였지만...

이제 내가 많이 배워야함을 느껴서 자진해서 책임자가 되었다.

 

생각보다 할만한거같으면서도 내마음대로 잘 안된다.

주간현장이라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대처가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방파제라 한번 들어오면 나갈수가 없는 철도야간현장같은거라는걸 망각했다.

거기다가 야간은 여차하면 우천불구로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여기는 풍랑주의보 하나뜨면 모든게 스톱된다는걸 깨달아서 날씨에 대한 변수를 많이 고려해야겠다.

 

아무튼 내가 철도야간 들어가기전까지는 잘 관리해서 인수인계해줘야겠다.

by 톨레도4400 2023. 4. 8. 18:12

아빠가 생전 해주신 말이 있다.

- 여유있을때 부지런히 가족들 자격증따고 급수만들어놓으라고... 분명히 필요한 시기가 온다.

내가 처음입사했을때만 해도

나조차 토목급수조차 가지고있지 않았다.

당시에는 건설업법이 굉장히 허술해서 자격증대여는 기본이며

초급만 4명 데리고있어도 무슨공사든 다 할 수 있는 시기였다.

 

물론 당시에 불법행위를 저지르진 않았다. 그때는 회사도 1개만 운영을 하였고 

시설물을 영위할때라 건축이나 토목중 아무거나 있어도 되는시기라 문제는 없었다.

 

당시에도 내가 자격증은 있었지만 법규가 이상해서 분명히 토목일을 하는데 토목급수가 나오지않는

기현상이 있었지만, 기술인협회에 꾸준히 민원을 넣고 한 결과

내가 가진 자격증이 토목직무분야로 인정이되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급수가 나왔다.

그리고 내가 자격이되어 기술자한사람을 빼니까 회사에 부담도 많이줄게되었고

그 여파로 외삼촌도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셔서 토목초급이되니

다른회사들처럼 자격증대여가 전혀 필요하지않아서 좋았다.

 

그러다가 1개회사로는 운영하기엔 규모가 커져서 외삼촌이 회사를 나와 하나를 차리니까

그때부터는 또 기술자가 모자라게되었다.

다행이도 동생과 사촌동생이 기사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로 회사에 입사하여

이러한문제는 단번에 해결하였고 

와이프와 제수씨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제는 가족들만으로도 기술자가 해결되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생전하신말씀이 떠올라

일하는 친구도 자격증을 취득시키는 도중에

입찰사전단속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굉장히 엄격한 단속과 동시에 입찰포기와 면허정지가 속출하는 일이 벌어지는 중이다.

현재 우리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당분간은 입찰을 보지않고있다.

이유는 현직자때문도 아닌 퇴직자때문에...

그나마 다행인건 시설물 유예기간이 아직 3년정도 남았고 올해는 그동안 공들였던 기술자키우기가 빛을 발할때라

대부분 급수를 부여받아서 빠르게 수습이 될 것 같다.

 

이게 다 아빠가 혜안이 있어서 이정도의 대처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추수린 다음에 좀 더 열심히 사업에 임해야겠다.

by 톨레도4400 2023. 3. 31. 01:52

오히려 정에 이끌리다보니

이윤은 이윤대로 까지고 일용직근로자는 근로자대로 힘들게 만든 것 같다.

 

앞으로 해야할 프로젝트는 많은데 최소 3주는 있어야 할 예정이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일을 시키지않자니 직원관리가 되지않기에

억지로 2인을 추가해서 작업을 하기로했는데

 

정작 사전조사를 하고나니 물량이 별로없고 기껏해봤자 4일정도 할 물량밖에 나오지 않는다.

 

결과가 이렇게되니 과잉인력투자밖에 되지않은 결과를 가져왔고

사업주도 불만이고 기존에 일하던 근로자도 불만이고 기껏투입할 근로자도 불만이 되게 생겼다.

 

앞으로는 정보다는 순리를 따르고 발언에 항상 조심해야겠다.

이제는 내가 함부로 발언할 위치가 아니기에...

by 톨레도4400 2023. 3. 23. 20:46

심사숙고한 끝에 토목공사업으로 업종전환을 신청하였다.

다음주쯤이면 모든게 마무리 될 것 같고

열심히 해야겠다.

by 톨레도4400 2023. 2. 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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