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신과로부터 공식적인 오피셜진단을 받은건 아니지만...

지난번 호흡곤란으로 심잠내과를 방문하여 각종 검사를 시행하였지만 이상이없었고

의사선생이 공황장애로 의심된다며 다음에 병원에 올때에는 정신과로 가라는 진단을 내려주셨다.

 

진단 후 4월한달은 야간근무가 없어서 그런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하지만 5월달에 다시 1달짜리 야간근무를 시행하게되었고

어찌보면 3월 진주현장과 맞먹을정도로 스트레스쌓이게 만드는 현장이였다.

 

결과적으로는 5월 김해현장은 잘 마무리지었지만

몸은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는데

스트레스와 편의점음식의 과다섭취로 몸이 붓고

수면장애도 있는데 주간에 쉬지를 못하니 더욱 악순환을 가져오고 말았다.

 

각설하고 공황장애 이게 진짜 사람미치게만드는게

혼자있으면 반쯤 죽으려하다가 친구랑 이야기하고있으면

어느순간 아무렇지도 않고

잠잘때는 멀쩡하다가 자고일어나서 시간지나면 또 식은땀도나고 열도 약간있고 돌아버릴 지경...

제 3자가 보기에는 멀쩡해보이는데 당사자는 반쯤 만신창이가 되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by 톨레도4400 2020. 6. 7.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