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맛집만 적었는데 머리에 남는 장소가 있어서 카페에 대해 적어보기로 했다.

주말 출장 및 친구집 놀러가는 것 때문에 잠깐 쉴 공간이 필요했고

피씨방을 가자니 담배연기랑 공기가 답답해서 싫었고 따뜻하게 보낼 공간이없나하고 두리번거렸는데

작은 동네 골목길에 왠 카페가 하나 있었다.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라고 해야할까?

백날 글써봤자 뭐하겠나. 직접찍은 사진으로 보자면

애초에 블로그 리뷰용으로 찍은 사진이아니라서 몇 장 없긴하다.

사진찍고 어떤카페인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1급바리스타자격증부터 이런저런이야기들이 있긴했다

(거의다 광고용 블로그..., 나처럼 쓰는사람은 없어보이긴했다)

 

사실 내가 여기서 먹어본 것은 아메리카노 한잔이였다.

한잔가지고 20분정도 버티는것도 어찌보면 민폐이긴 하지만 (밖이 추웠음...)

그 시간동안 여러 손님들이 웃으면서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먹는장면을 보면

어찌보면 진짜 카페맛집은 티비광고에나 나오는 업체보다

동네 한켠에 있으면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의 여유를 가지게 해주는 이런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에 다시온다면 다른것도 시켜먹어봐서 확실한리뷰를 써봐야겠다.

 

혹시나 모르니 링크는 남겨두겠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282957362

 

카페 이레인 : 네이버

리뷰 23 · 디저트도 맛나는 원미동 카페

store.naver.com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52-10번지

by 톨레도4400 2019. 12. 26. 16:01

- 참치

대전 갈마동 갈포횟집 (참치무제한)

대전 갈마동 히토리 (참치무제한)


- 카페

대전 대청댐 팡시온


- 레스토랑

대전 대청댐 더리스

금산 하늘물빛정원 (레스토랑 겸 관광지)


- 삼계탕

충복 옥천 한밭식당


- 돈까스

대전 대덕구 비래동 이성수왕짬뽕순두부 (짬뽕을 팔지만 주메뉴는 돈까스 맞음)


 - 막창

대전 동구 가양동 대구막창 (가양4거리)

대전 대덕구 비래동 이모네막창 (막창 및 삼겹살)


- 돼지고기 & 소고기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두한우 (소고기)

대전 용전동 용전한우 (소고기)


- 중화요리

전북 정읍시 상동 삼팔공공


- 닭도리탕

대전 대덕구 비래동 나래원


- 양꼬치

대전 대덕구 송촌동 상하이


- 튀김류

대전 서구 계룡로367번길 109 바삭공장


by 톨레도4400 2019. 3. 5. 23:59

오랜만에 맛집리뷰를 쓰게 되었다.

심지어 이 맛집은 필자의 친동생이 개업해서 운영하는 곳이다.

본인이 운영하는 맛집 블로그인데 왜 친동생이 하는 장소를 왜 이제서야 쓰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블로그는 상업적 목적을 가지며 쓰는 블로그가 아니고 오리지날 맛집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맛집리뷰의 목적은 정보의 홍수속에 겉으로는 맛집이지만 실제는 맛집이 아닌 곳이 많아

일명 '낚시질'에 당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라도 참된 맛집을 홍보하기 위해 맛집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사장님들이 감사하다는 연락도 오고해서 나름 보람차게 느끼는 것도 적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맛집리뷰를 쓰게 된 이유는 친동생이 운영하는 곳을 다녀오면서

여러번(말이 여러번이지 수십번)의 피드백을 거쳐 내가 맛집이라고 홍보해도 부끄럽지 않을 수준이 되었기에

이 자리를 빌어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그럼 본격적인 소개에 들어가겠다.


1. 그린내 레스토랑 내부 및 외관

처음 들어가면 느끼는 점은 하나다.

'장난 아니게 넓다.'

내가봐도 너무 넓다. 내부 외부만 합쳐도 넉넉잡아 200평 이상이며 어지간한 단체손님은 가뿐히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이이다.

넓다고 해서 내부인테리어가 부실한 것도 아니다.

실제 필자는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가족끼리 외부업체없이 대부분 직접 인테리어공사 및 시공을 하였다.

따라서 다른곳에서는 느껴지지 않을 '정'같은게 이 장소에는 존재한다.

역시 글로 백날 써보는 것 보다는 사진을 직접 올려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위의 두 사진은 입구에서 찍은것. 허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뒤에 약 2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도 따로 구비되어있다.

그리고 인테리어도 하루가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것...

(왜냐면 부족한걸 직접 사다가 끼워넣고 있다...)


오픈 직후에 찍은 야외테라스이다.

개인적으로 추운 겨울보다 봄 여름되면 굉장히 인기가 클 것 같다. 참고로 바베큐파티를 지원해서 단체로 놀기 더나위없이 좋다.



2. 음식 퀄리티

역시 맛집은 인테리어 및 분위기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맛이 중요하다.

질질 끌 필요없이 내가 직접 찍은 사진과 사진을 공부하는 사촌동생이 찍은 사진을 섞어 올려보겠다.


요거는 치킨이다. 

치킨의 경우 지금도 맛개선을 위해 무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 

이유는 내가 치킨하나만큼은 까다롭게 먹는 타입이라... 어지간한 치킨이 아니면 날 만족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필자가 장담하는건 재료만큼은 좋은걸 쓴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필라프이다. 이해안가는 사람은 볶음밥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할 듯 싶다.

대체적으로 필라프는 어지간해선 우열을 따지기가 힘들다. 하지만 필자가 추천하는것은 목살필라프이다.

필라프(오일과 버터로 볶다가 스톡에 조리한 쌀밥요리)의 특성상 어디가 딱히 맛있고 하는 우열은 가리기 힘들지만

메인메뉴의 목살을 좋은것을 공수해다가 쓰는 관계로 단연 추천하고 싶다. 실제 필자가 필라프류에서는 가장 만족감을 표함.


요거는 목살스테이크다.

사람의 취향마다 다른데 난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선호하며 

싱싱한 재료를 쓰는 목살스테이크는 그린내에서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한다.


요거는 새우튀김인데 사진찍기도 전에 맛부터 봐서 일부만 남았다 ㅠ

새우튀김도 별미이며 주식보다는 식사 후 술안주로 딱이다.


이것은 케이준치킨인데 두툼한 치킨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건 내가 못먹어본 음식인데... 차후 제대로된 후기를 올릴 때 적도록 하겠다.






파스타류는 그린내 사장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요리이다.

이미 필자의 집에서 수차례의 요리로 검증을 받은 상태이며 내 이름을 걸고 추천할 수 있다.

특히 기본메뉴인 까르보나라를 사장님보고 직접 만들어달라고하면 절대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커틀릿인데 사진과 같이 두툼하고 양이 많은것이 특징이다.


카나페인데 입가심으로는 딱이다.

맛도 맛이지만 보는맛이 좋음.



3. 기본배경


가게이름인 그린내의 뜻은 순 우리말인 '연인'이라는 뜻이다.

허나 우연의 일치로 green이라는 의미와 맞아떨어지는 것이 있어 인테리어배경과 매우 잘 어울린다.

이름은 사장이 직접 지었으며 내가봐도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사장은 소믈리에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런 분야로 좀 더 깊이 파고들 예정이다.

커플 혹은 가족끼리와도 좋으며 특히 단체손님의 준비도 완벽하다.

단순히 양식뿐만 아니라 메인인 와인 이외에도 소주, 맥주등도 판매를 한다.

특히 야외테라스가 잘 되어있으며 야경 및 배경이 좋으니 이것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blog.naver.com/greennae245

위의 주소는 그린내 레스토랑 블로그인데 앞으로 더 꾸며나갈 예정인듯 하다.



4. 위치

대전 서구 월평동 245번지 선사 유적지 앞 선사엔조이 빌딩 6층이다. 지하주차장이 있어 주차공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5. 마치며..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것인가..

맛집리뷰 이래 최고로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행여 이 글을 보고 가신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잘못된 점이 있을 경우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월평동맛집이 아닌 대전을 대표하는 맛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ps. 사진등의 무단도용은 금지이며 퍼가실때 출처정도만 남겨주시면 어떤 용도로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by 톨레도4400 2014. 11. 18. 22:31
필자는 이집을 07년도부터 알게되었다.

근무를 할때 점심으로 먹는 식당은 여러군데가 있었지만


남자들과 항상 가던데가 있었다. 그 이름이 한성짜장...


(공무원들이 가는건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내가 공무원은 아님 ㅇㅇ;;)


일단 사진으로 보자.




위 음식은 시금치를 갈아서 만든 면으로 제작한 짜장면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클로렐라를 먹는 씁쓸함이 느껴질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자고로 짜장면집은 다 필요없고 주 메뉴인 짜장면이 맛있어야한다.


배달하면 그릇당 4500원인가 했던걸로 아는데 직접가서 먹으면 더 싸다.



이건 가끔 친구랑 술안주로 먹는 탕수육!


약간 호불호가 갈린다.


동생의 경우,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싫다고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씹는맛을 즐기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리고 탕수육의 주 재료인 고기가 꽉꽉 차있다는게 매력이다.


소스의 경우도 다른데는 케찹을 너무 뿌려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 여긴 달달하고 맛있다.




안타깝게도 분명히 맛집은 맛집인데 가서 먹으라는 추천은 못해주겠다.


과거에만 하더라도 사랑방에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창고형으로 쓰이고 


실제 손님이 먹을 수 있는 자리는 12석 내외다.


(그만큼 배달량이 상당하다는 소리...)


그래도 남자끼리라면 한번쯤 가서 짜장과 탕수육에 소주한잔은 걸쳐볼만하지 않을까?





ps. 사진등의 무단도용은 금지이며 퍼가실때 출처정도만 남겨주시면 어떤 용도로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by 톨레도4400 2014. 3. 3. 05:27

필자가 회사를 다닐때 주로 가던 치킨집이다.


2012년 입사를 할때부터 있던 치킨집이고 회사 맞은편에 있었지만


정작 2013년 말레이시아를 다녀오고 나서 알게 된 집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주로 가던 술집이 문을 닫아서 갔던걸로 기억 -_-


그리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싸구려라는 인식때문에 가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맛을 본 순간 빠지게 되었고


회사사람들과 1주일에 2번이상은 꼭 올정도로 자주가게 되었다...








배달로 시켜도 먹고 


직접 가서도 먹고


앞에사는 사촌동생 불러다가 먹고


혼자서만 수십마리의 닭을 희생시킨 것 같다.


맛있고 가격도 괜찮은데


맛집리뷰는 단 한개도 없다는게 더 신기 -_-;;


그래서 내가 쓴다.


추천메뉴는 마늘양념간장치킨이며 다른 메뉴도 맛있다.


물론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추천.




ps. 사진등의 무단도용은 금지이며 퍼가실때 출처정도만 남겨주시면 어떤 용도로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by 톨레도4400 2014. 1. 30. 00:22

충북대학교를 재학하거나 청주에 살고


평소 부속구이를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은 갔을 만한데가 장군집이다.


필자는 복학하고 2학년 엠티를 갔다와서 


뒤풀이를 가면서 여기를 알게되었다.


처음 맛보고 부속구이에 대한 신세계를 접하였고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좀 개떡같이 찍긴했지만


먹느라 바빠서 그런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꼭 가라. 두번가라.


단 주의할점


부속구이 냄새가 옷에 배길 수도 있으니


옷을 차려입고 가는 행동은 하지말자. 먹고 페브리즈 or 세탁 필수.


가격도 괜찮은 편이며 특별메뉴로는 술국 추천.




by 톨레도4400 2014. 1. 21. 19:23

필자는 여기를 1년에 1번씩 갔다.


재작년엔 무주리조트를 갔다오면서 들렀고


올해는 금산 글램핑을 갔다오면서 들리게 되었다.




이 사진은 도리뱅뱅이고



요 사진은 어죽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이 집을 맛집으로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왜냐면 솔찍히 올해 먹은건 맛이 좀 변했고 그저 그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간 잘 먹어놓고 이제와서 맛없다고 비추하기도 뭐해서 그냥 써본다.


다음에 갈때는 맛있길 빌면서 -_-;

by 톨레도4400 2014. 1. 6. 19:27
지금 주먹밥하면 

봉구스밥버거, 뚱스밥버거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이들이 나오기 한참 전부터 나온 것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충북대학교 아침에만 파는 주먹밥이다.



오전 8시~ 10시 정도 사이에만 파는 메뉴이며


주먹밥 1개만 먹어도 상당히 든든하며 계란후라이는 주먹밥 1개로 심심할 경우 달래어준다.


내가 학교 입학했을때만 해도 주먹밥1개에 800원이고 계란후라이 1개에 200원.


당시, 대전에서 청주까지 버스통학을 하느라 아침밥도 잘 못먹었는데


굶주린 배를 든든히 채워준 것이 바로 요놈이다.


그립다 그리워~


최근에도 한번 먹어봤는데 맛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똑같다.


하지만... 최근 가격이 1300원까지 올라서 슬슬 부담이 되는 가격으로 변했다.


(올해 또 올랐다는 소문이 있긴한데 진위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봉구스밥버거 기본이 1500원이니


가격이 올라도 엄청 올랐다 -_-;;


그때 그시절만큼 가격좀 내려줬으면 학생들이 더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을건데 아쉽.


by 톨레도4400 2013. 12. 26. 13:27

이번에 써볼 먹을거리는 돈까스다. 음?!


하지만 가게이름은 놀랍게도 매운동태찌개이다.


내가 아는 사연은 이렇다.


원래는 동태찌개가 주 메뉴였으나, 최근 동태가 잘 안잡히고


대신, 사이드 메뉴였던 돈까스와 왕짬뽕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맛집이 되었다는 그런 소문...





사진과 같이 매우 먹음직스럽다.


더짜증나는건 맛도 좋고 가격도 6천원이다.


혼자서 다먹으려면 엄청 배부름.


사진에는 없지만 짬뽕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맛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식당 주인의 장인정신으로


1. 식사시간이 아니면 장사안함.


2. 무조건 주문 후, 음식을 만듬. 즉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림


3. 손님이 왕이 아니다. 음식 만드는 주인이 왕 (하지만 음식을 먹어보면 주인이 왕노릇 할만함)


여긴 내가 직접 추천한다.


기회가 되는 사람은 먹어라. 후회안함 ㅇㅇ


가격은 돈까스, 짬뽕 6천원이며


영업시간은 월요일 휴무, 나머지는 점심시간, 그리고 저녁시간에만 영업함.


사람이 많으니 평소 식사시간보다 30분 먼저가서 기다리는것도 한 방법



by 톨레도4400 2013. 12. 8. 05:48



평소 동네산책하다보면 항상 지나가던 집이다.


장어를 좋아하지만, 가격때문에 잘 먹지를 못하던 차에,


우연히 먹을 기회가 있어서 먹게 되었다.


산책할 때 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근사한 한상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왜 사진이 한장밖이냐면


장어사진 말고는 찍어서 올릴 음식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어 본연의 맛은 좋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오는 것인가?


잔반찬이 많이 나오는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래도 장어는 맛있으니 한번쯤은 먹어보는것도 괜찮은 것 같다.


가격은 장어 1판 59,000원, 절반은 30,000원이다.


(1인분 2인분으로 파는 그런게 아니다)





by 톨레도4400 2013. 11.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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