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운동을 한 덕분인가?

공황장애정도가 없진 않았지만 견디지 심할만큼 있진 않았다.

희안하게도 어디한군데 집중하고 게임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면 전혀 증상을 못느낌.

 

10월 2일

잠을 푹잤지만 아직 피로가 풀리긴 한참 멀었다고 본다.

중간에 자꾸 깨는것도 문제고......

머리가 띵한게 문제고 가끔 질식증세.

추석연휴 끝나면 병원부터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0월 4일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제까지는 미친듯이 아팠는데

오늘 증세가 상당히 완화되었다.

이유는 모른다. 꼭 병원갈려니까 낫는건가...

 

10월5일~7일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언제 갑갑함이 찾아오나 기다렸는데

정말 얼마만에 공황발작증상없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증상이 보이지않아 약을먹는거조차 까먹음.

운동을 꾸준히 시작해서 그런가...?

아무튼 좋은 징조이니 지켜보자.

 

10월 11일

10일날 술먹느라 약을 먹지않았다.

그래서 시험삼아 안먹어봤는데 밤이되니까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황장애증상...

약을 먹고 1시간정도 지나니까 안정이되었다.

 

10월 12~14일

식후, 혹은 기상시 잠깐 장애가 일어나는것 빼고 크게 불편한건 없었다.

by 톨레도4400 2020. 10. 2.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