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아직 계약은 하지못했지만

우리회사가 선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뻔했던 공사를 한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모두가 피해를 본 입찰건이 되었다.

저가수주긴 하지만 솔찍히 내가 직접시공하니까 가능한 금액이라고 본다.

사실 금액보다는 자존심싸움이 더 앞서지않았나 생각된다.

몇 년동안 욕이란 욕은 다 먹어가면서 다져놓은 기반인데

그걸 홀라당 가져간다니까 굉장히 억울했었다.

 

아무튼 잘 됐다. 코로나라서 굉장히 긴장했었는데

위기가 기회가 되었는지 올해 유래없는 호황을 누리고있다.

회사가 잘 돌아갈때 아껴서 미래를 대비해야겠다.

by 톨레도4400 2020. 6. 2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