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모드는 잉크젯프린터와 레이저프린터 모두 해당기능이 있다.


하지만 써 본 사람은 안다.


잉크젯프린터는 절약모드를 가동해봤자 사실상 큰 차이가 없으며


최근 무한리필등의 키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레이저프린트는 다르다. 


물론 레이저 무한토너라는 개념이 있긴 하지만, 환경을 전공한 나로서


이 행위가 얼마나 몸에 안좋은지 잘 안다. 괜히 몇만원 아낄려다가 폐 날아가는 일 없길 빈다.


잡설이 길었는데 각설하고


레이저프린터는 재생토너를 이용하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막 뽑기 시작하면 몇만원 깨지는건 순식간.


그래서 비교테스트를 해 보았다.




우선 사진자료나 데이터를 저장해 둔 것은 없다.


하지만, 학원유인물을 대량 출력할 일이 있었기에 비교한 결과


절약모드 비활성시에는 100장당 6%의 토너감소가 있었다.


하지만절약모드 활성시에는 100장당 3~4%의 토너감소밖에 일어나지 않았다.


출력물을 비교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절약모드로 하면 가독성은 똑같으나, 글씨의 진함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못알아보거나 그럴정도는 절대 아니며 충분히 볼 만한 인쇄물을 보여준다.


따라서 중요인쇄물을 출력할 것이 아니라면


절약모드로 써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추천해보는 바이다.


절약모드는 제어판 -> 프린터에서 설정 할 수 있다.


by 톨레도4400 2014. 4. 14.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