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개 남았다.

이번학기 정신없이 달려왔다.

시험끝나고의 계획도

수만번도 더 세워본 것 같다.

운동, 다른공부, 여행, 잘못했다고 빌기 등등등..

하지만 진짜 내가 하고싶은건

너무 바빠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였던

마음껏 울어보기다.

이악물고 속은 타들어가면서도 열심히 달려왔다.

오늘 내일만 더 고생해보자.
by 톨레도4400 2009. 12.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