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쓴지 대략 4달이된 것 같다. 구매일로부터는 5달넘은 것 같고...

아무튼 이정도 써보니까 확실한 장단점이 느껴지는것 같다.

그리하여 간단하게 작성하니 구매에 참고하면 될 것 같음.

참고로 대략 3만장 넘게 인쇄했으니 이정도면 신뢰성은 있을 것 같다.


장점

1. 타 기종에비해 잔고장은 확실히 적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hp경우는 나랑 잘 안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쓸때마다 말썽을 일으키는데

엡손프린터의경우 기종을 가리지않고 내속을 썩이는일이 적었다.

이번복합기도 마찬가지며 이유없는 잔고장으로인해 속을 뒤집어놓는 일이 없다는것은 아주 큰 장점이다.


2. 대량의 인쇄에도 강하며 1주일정도 사용안해도 잉크가 굳어버리는 일은 없다.

가장 많을때는 천장도 인쇄해봤는데 말이 천장이지 실제 인쇄하려고하면 막대한 시간이 소비된다.

이러한 인쇄에도 아직은 새제품이라 그런지 뻗어버리거나 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잉크도 정품을 써서 그런지 1주일정도 안쓴다고 굳어버리는 불상사는 없었다.


3. 소모품유지비가 저렴하다. (재생토너대비)

확실히 이건 장점이다. 정품토너를 쓰다가 재생토너를 쓸때도 넘사벽의 유지비가 절감됐지만

재생토너를 쓰다가 무한잉크(리필용 잉크는 정품)를 쓰니까 이것도 넘사벽의 유지비가 절감된다.

내가 사무용도위주로 출력하다보니 잉크를 생각보다는 많이 안쓰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재생토너를 썼을때 비할바가 아닐정도로 유지비가 적다. 


단점

1. 스캐너의 경우는 급지식의 경우 작은확률로 급지가 잘 안되는 말썽을 일으킨다.

사실 여러장을 한번에 스캐너할일은 별로없었는데 이번에 하다보니까 가끔 말썽을 일으킨다.

이점은 엄연한 단점으로 스캐너를 주로 이용하는사람이면 다른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 것 같다.


2. 대량의 복사 후, 반드시 노즐정렬을 해줘야한다.

이건 엄청난 단점이 된다.

실제 엡손무한잉크를 쓰다보면 사진인쇄시 줄이 쫙쫙가는 현상이 종종 일어난다.

본인도 처음에는 이런걸 경험하지 못했지만 몇백장정도 인쇄하다보면 흑백은 괜찮은데 사진인쇄시 항상 줄이그인다.

이것은 반드시 유의해야할 것이다.

허나 천만다행으로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2가지 존재한다.


(1) 칼라인쇄품질을 높게한다.

이경우 세밀하게 인쇄를 하게되므로 줄이 그이는 현상은 줄어든다. 하지만 시간이 2배가량걸리므로 나는 비추한다.


(2) 인쇄기본설정 -> 유지보수탭 -> 노즐검사 -> 프린터 헤드청소 -> 노즐검사 를 시행한다.

가장 확실한 해결방법으로 필자는 주기적으로 노즐 및 헤드를 청소하여주면 말끔히 해결된다.

줄이 그이는상태에서 노즐검사를 하면 노즐 중간중간이 공백으로 나오며 딱봐도 안좋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프린터 헤드청소를 하여 노즐검사를 하면 줄이 가지런히 정렬된것을 알 수 있다.

이상태에서 사진을 인쇄하면 말끔히 인쇄가된다.


필자는 (2)번의 방법을 추천한다.

사실 내가 기계에대해 관심이 있고 다른사람에비해 꼼꼼히 관리하는편이라 그런지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컴맹이라던가 기계치가 이 제품을 쓸 경우, 

헤드에 줄이가는 이유만으로 서비스센터에 찾아갈 수 있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본다.



결론 - 그래도 30만원대 무한잉크복합기치고는 괜찮다고 본다. 

그리고 오래쓸려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충분히 본전뽑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필자는 고장날때까지 열심히 굴려보고 이다음에는 캐논제품을 써볼 생각이다. (hp제품 데인게 많아서 절대안쓸거임)

이만 후기를 간략하게 쓰며 1주년이되면 다시 후기를 써보겠다.

by 톨레도4400 2018. 2. 22.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