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6년째 돌리는 컴퓨터가 있다.

남들은 이정도쓰면 갈아치우거나 팔아버리곤 하는데

정이 들어서 그러지 못하고있다.

내가 온라인 활동을 하게 되면서 지금 쓰는 닉을 제공해준 놈이라

여러가지 추억도 담겨있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 한계가 오는 것 같다.

사실 평범한 사람이 6년정도 쓴다고 고장이 나거나 하진 않는데

나처럼 하드코어하게 쓰는 사람이 돌리면

사실 3년써도 많이쓴거다.

딱 10년만 채우고 컴터 바꿀려했는데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ㅋㅋ

이번달에 그래픽카드업글이나 한번 해줘야겠다. 
by 톨레도4400 2011. 10. 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