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몬스터 x53모델인데 무려 4년간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발열이 너무 심해졌다. 사용중 멈춤현상이라던가 그런건 없는데


온도측정을 해보니 95도......




그래서 인터넷으로 써멀컴파운드를 구입하고 망가지던 말던 한번 분해를 해 보았다.



정작 분해해보니 진짜 별거없더라.


오히려 데스크탑 청소보다 쉬운듯???


다만 4년만에 분해한것 치고 먼지는 별로 많지않았고


기존에 도포되었던 써멀컴파운드 수명이 다 되어서 발열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재도포 후 부팅하여 3시간정도 사용해본결과 50~60도에서 노는것으로 확인. 매우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처음부터 내가 직접 분해하거나 할 생각은 없었고 업체에다가 맡길려고 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7만원을 달라하는소리에 빡쳐서 망가지던말던 내가 직접하게 되었다.


(참고로 일반적은 견적은 3~5만원입니다. 즉 7만원은 바가지죠...)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며 덕분에 써멀컴파운드 등 여러가지에 대해 공부한 계기가 되었다. 끗.

by 톨레도4400 2016. 10. 26.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