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다 보았다는 애니메이션을


이번에야 접해보았다.


서부의 카우보이 스타일을 우주로 옮겨놓아


비밥호에 스파이크, 제트, 페이, 에드, 아인이 이루어내는 에피소드를 각 편에 담은 것이다.


사실 요즘애들이 처음 이 애니를 접하면 흥미있게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중시하는 나도 처음 볼때는


명성에 비해 생각보다 재미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보니 이게 왜 명작인지 이해가 되었다.


시대적 배경, 그리고 각화마다 수록된 깨알같은 ost. 그리고 다음이 있을것 같지만 없는 미묘한 엔딩 등.


98년작 치고 퀄리티도 매우 좋다. 애니 입문자들은 보길바람.

by 톨레도4400 2014. 1. 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