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보수업무인데

본래는 내영역은 아니였지만...

이제 내가 많이 배워야함을 느껴서 자진해서 책임자가 되었다.

 

생각보다 할만한거같으면서도 내마음대로 잘 안된다.

주간현장이라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대처가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방파제라 한번 들어오면 나갈수가 없는 철도야간현장같은거라는걸 망각했다.

거기다가 야간은 여차하면 우천불구로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여기는 풍랑주의보 하나뜨면 모든게 스톱된다는걸 깨달아서 날씨에 대한 변수를 많이 고려해야겠다.

 

아무튼 내가 철도야간 들어가기전까지는 잘 관리해서 인수인계해줘야겠다.

by 톨레도4400 2023. 4. 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