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주의를 고수하는 입장으로서

원래 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작업을 안하는 타입이였지만

 

상부에서 공사를 재촉하는것도 있고

공사측에서도 오늘 해보고 일부 못한거는 그냥 넘어가자고 해준것도 있는데다가

왠지 16일을 넘어서면 날씨가 굉장히 피곤할 것 같아서

히팅건 및 헝겊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덤벼들었다.

 

비가 안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작업 내내 보슬비가 내려 굉장히 애를 먹었다.

그와중에도 결국 그라인딩작업은 무사히 완료하였고

작업시작하고 2시간이 지나자 기적처럼 비가 그치는바람에 

히팅건으로 잽싸게 말리고 마무리작업을 완료하여 모든작업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작업을 하고나니 혹한기관련으로 담주부터 작업 중단이란다...

이번만큼은 미루지않고 강행하길 천만다행이고 어쨋든 큰 하자없이 마무리 잘 된 것 같다.

내년에도 다시 들어올 수 있길 기원하면서..

by 톨레도4400 2023. 12. 17.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