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컴터가 사무용으로만 쓰면 별문제가 없는데

다중작업시 많이 느린경향이 있어 cpu를 바꾸게되었다.

(사실 90%는 블소때문에 -_-)

 

업글할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 2600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질렀다.

오랜만에 컴퓨터를 분해해서 조립하는데

단순히 cpu만 빼서 교체하면될줄알았는데 쿨러브라켓때문에 결국 통째로 분해하여 재조립하느라

혼쭐이 났다... 그냥 나사만 조이면될줄알았더니 나사사이에 스프링도 박혀있고 브라켓도 따로있어 

꽤나 진땀뺐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조립을 완료하였고

단순 프로그램 한두개 돌리는걸로는 전혀 체감이 없었다.

하지만 프로그램 여러개를 돌리니 체감이 확 왔다. 딱히 느린것도없고 캐드나 엑셀등등 동시에돌려도 쾌적!

 

그리고 블소를 돌렸는데 이전과 천지차이였다.

2600이 이정도인데 요즘나온 3xxx대 시리즈는 얼마나 잘돌아갈지......

이제 사무실에서 겜하다가 혈압오를 일은 없어서 좋긴하다.

by 톨레도4400 2019. 8. 30.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