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살때가

아마 우리나라에 출판되자마자 샀던 걸로 기억된다.

베르나르베르베르

누구나 다 아는 유명작가이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를 끌어모운다.

그런데 이 파피용이란 책은

출간하고

다른사람리뷰에서

실망이다, 이전작에 비해서 별로다, 베르나르는 뇌 이후로 죽었다

하는 등등 별 잡소리가 많았다.

그런데 내 생각은 다르다.

이 책,

즉 파피용 또한

상당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오히려 이걸 읽고 별로다 하는사람은

그 사람의 상상력의 한계라고 난 말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마지막 희망...

그리고 마지막 탈출

그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에서 살고자

파피용을 만들어 탈출 하였지만

결국 인간 본성은 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여행중에 일어나는 일들은

마치 우리 인간의 과거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기독교적인 면을 사용하여

결국 우리의 종착점은 돌고 도는거라고 말해주는 것 일지도...
by 톨레도4400 2008. 8. 9.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