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간절함이 통했는것인가?


오전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상당히 차도가 보였다고 한다.


병원에서도 놀랍게도 더이상 안와도 될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물론 수액주사(링거)는 오늘도 맞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끝난것은 아니다.


병원에서의 치료가 더이상 할게 없다는 것이지


이후는 강아지의 의지에 따라 달린것이다.




오늘은 자고일어나서 만복이를 보러갈 예정이다.


이전처럼 팔팔하게 나를 맞이해줬으면 좋겠다.

by 톨레도4400 2016. 6. 26.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