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내가 거주할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려한다.


게스트하우스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낭만적인분위기? 


그건 이동네 이야기고 여긴 그딴거 없다.


건물은 30년이 넘었으며


현지인들조차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고스트하우스라며 출입을 꺼려하는 곳이다.


(실제 외진데 있음)


한국에 있을때만 해도 현지에서 생활할 때, 더워서 어떻게 사나 하는 생각뿐이지만


더운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온갖벌레에 뱀, 사마귀, 모기부터해서 심지어 도마뱀까지 있었으니...


하지만 도마뱀은 절대로 잡아서는 안된다.


게스트하우스의 벌레란 벌레는 다 잡아주는


매우 유익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도마뱀이 귀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저거는 어린축에 속하며 다자란 경우, 어른손바닥정도로 성장한다.




위 사진은 게스트하우스 내방을 찍은 것이다.


얼핏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그냥 그뿐임 ㅇㅇ


그래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데 감사해야할 따름이다.


(혹시 노트북이 있어서 하는말인데 당연하지만 인터넷은 안됩니다. -_-)



막짤은 빨래장면...


다음편에서는 농장내의 폐수처리시스템에 대해 간단히 다루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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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톨레도4400 2014. 1. 1.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