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배니쉬드 나만의 공략 마지막편을 집필한 것 같다.


비록 배니쉬드를 시작한지는 1달이 채 되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난이도 최악의 조건에서 인구 3천명가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있기에


어느정도는 감을 잡았다는 가정하에 공략을 썼고 이제 마무리를 지을때가 온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교역에 대하여 정리를 하고자 한다.


이것은 극후반 테크트리와도 직결되니 봐도 무방하다.




교역은 최소한의 가치로 최대의 이윤창출이 목적에 있다.


처음에는 생산되는 물건가지고만 생계를 꾸려나가려니 이것이 한계에 부딪쳤다.


물론 농사만 지을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지형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다.


그리하여 생각한 것이 싼 물건을 사서 비싸게 팔 수 없을까? 하는 것이였다.




그리하여 알아낸 방법은 장작과 직물을 이용한 교역이다. 가치는 다음과 같다.


양털은 cost5, 주문시 cost6에 살 수 있다.


양털로 따뜻한옷을 만들면 cost15에 팔 수 있다.


즉 cost10이라는 이윤을 남긴다는 소리가 된다.




근데 장작장사라는게 참 오묘했다.


log1은 숙련자가 장작을 패면 firewood4가 나온다.


즉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cost100으로 log를 50 살 수 있다.


이를 가공하면 firewood 200을 만들 수 있고


이것은 cost 800(!!)에 해당되므로


무려 700의 이윤을 남길 수 있게된다.


그리하여 바로 작업에 착수하였다. 교역상인들의 order값을 모두 log수입으로 세팅을 하고


주변에 죄다 장작생산과 저장고를 만들어 실험을 하였다.


결과는 놀라웠다. 인구 2500명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식량저장량이 계속 늘고있다는 점이다 -_-;;;


물론 중간중간 위기도 있고 컨트롤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긴한데 이정도면 괜찮은 장사 아닌가?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한 방법으로는 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며


가장 중요한것은 교역에서의 기본 화폐단위는 firewood이기 때문에 이러한 firewood를 많이 확보할수록 


긴급사항에 급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나의 배니쉬드 공략을 마친다.


위의 방법을 잘 이용한다면 인구 3~4천명도 꿈은 아닐것이다.


다만 건물과 인구가 많아질수록 게임이 매우 느려진다. 이것은 각오하길 바란다.


이 게임을 소개해준 NY님께 심심한 감사의 표현을 뜻하며 나의 배니쉬드는 여기까지로 끝내도록 하겠다.


끝!


by 톨레도4400 2015. 7. 31.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