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는 다르게..

호러물이다 ㄱ-

심장약한 여인네들은 보지 않도록.

일단 작가는 이 만화를 통해서

현 우리나라 교육을 신랄하게 비판하고있다.

보는 내가 시원할 정도로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만화를 좀 더 빨리 봤다면

인생을 사는데 있어

편하게 생각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하지만 한편으론

만화의 내용과는 달리

사교육을 안시키고

우리가 공부를 하던 말던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학창시절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자란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깨달았다. 

아 물론 지금은

먹고 살아야하기때문에 조금은 해야한다

......

때려쳐 ㅠㅠ 
by 톨레도4400 2011. 4. 29. 02:18
묘한 스토리를 가진 내용이다.

과정을 설명하자면 길고 복잡하긴한데

결론은 똑바로 살으라는거군...

복잡한거 싫어하는 애들은 비추천이고

나처럼 복잡한거 좋아하는 애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볼 만화다. 
by 톨레도4400 2011. 4. 29. 01:24
마음이 참 훈훈해지는 그런웹툰이다.

오래돼었지만 지나간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 주었고

그런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게 해 준다.

물론 막판에 갑자기 내용이 판타지로 빠지는 것을 보았을때에는

적지않게 당황하긴 했는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실히 살릴려면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는 스토리였던 것 같다. 
by 톨레도4400 2011. 4. 28. 05:49
시험공부할 시간에

대신 본 애니메이션.......

너무 감동적이다.

눈물흘릴뻔했다는 ㅠㅠ

시간투자해서 본거 절대 후회안함.

이제부터 낼 셤을 위해 밤샘 ㄱㄱ
by 톨레도4400 2009. 12. 9. 23:13
아오...

그냥 표지가 깔쌈해보여서 집었더니..

또 자기개발서더라......

요즘 나라가 어렵긴 어렵나보다.

진짜 베스트셀러중의 90프로는 자기개발서로 있다.

특히

시크릿같은 쓰레기책이

아직도 베스트셀러라는게 그저 놀랄뿐...
by 톨레도4400 2009. 2. 1. 22:32
남들은 재미 없다고 말하던 적벽대전1을

난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

그런데 적벽대전2가 너무 보고싶어서

설날에 나 혼자 영화관 가서 봤다... -_-;;

흠.. 그런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가......

생각만큼은 아니였다.

물론 영화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다.

허나..

1편과는 달리

하루종일 전쟁만 해서 머리가 어지럽더라...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허무한 감녕의 죽음 등(뭐 이부분은 영화 스토리 전개상 수정하였겠지만..)

기존의 알고 있는 내용(삼국지정사가 아닌 삼국지 연의)과는 좀

다른게 아쉽긴 하다.

그래도 돈값은했다. ㅇㅇ
by 톨레도4400 2009. 1. 29. 17:15
쌍화점 보기전의 에피소드...

1월 23일...

설날이 오기전에 뭔가

특이한 짓을 하고 싶었던 나는

몇일 전부터 쌍화점을 타겟으로 찍고 있었다.

솔찍히

조인성 엉덩이를 떠나서 난 이 영화가 무척이나 보고싶었는데

처음 개봉 했을 때 친구들한테 보러가자고 했을 때에는

되돌아 오는건 - 게이새끼야 -  라는 욕설 뿐....

하지만 언젠가는 보고 말겠다라는 심정으로 아예 네이트온 남긴말에

-쌍화점 보러 갈 용자들 구함-

이라고 쓰고 있었다.

그런데 나랑 뜻이 맞은 친구들이 있었는지

21일날 보러가자는 사람이 두명 생겼다.

아쉽게도 그들은 쌍화점이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나한테 보러가자고했지만

난 시치미 뚝 땠지 ㅋㅋ;;

그리고 당일날

걔네들은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

하지만

난 강제로 끌고가다시피 영화관으로 데려갔다.

그런데 막상 큰 관문이 하나 생겼다.

과연 누가 표를 끊어 올 것인가 -_-;;

영화 볼 용기는 있어서 친구들을 끌고갔는데

갑자기 표 구입하려니깐 골때리더라..;;

결국엔

친구 하나가 표를 사가지고왔는데

심하게 처량해보였다....

'ㅅ';;

뭐... 쌍화점 보기전 에피소드는 이만하기로 하고...

우선 종합적인 평가를 해본다면

최고의 영화는 물론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준급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처음 보기전에

정말 베드신으로 시간 다 떼운건가 해서 약간 걱정은 했지만

그것은 단지 과장된 말이였을 뿐

베드신은 스토리를 부드럽게 이어나가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평생 아기를 가질 수 없는 왕과

그 왕을 어렷을때부터 잠자리까지 함께해 왔던 홍림

그리고 공주.

영원한 사랑은 없다지만

왕이 공주와 홍림을 합방시킬때 부터

그들의 사랑은 어긋났다고 해야하겠다.

왕은 그렇게 어긋났다는것을 알면서도

죽어서까지 홍림을 믿었지만...

배신(물론 왕의 입장에서)에 대한 씁쓸함은 어쩔 수 없는듯.....

왕의 입장을 이해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_-;;(난 게이가 아님 'ㅅ';)

암튼간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직접 가서 봐라.

돈값은 한다.
by 톨레도4400 2009. 1. 28. 16:53
처음 이 책을 살때가

아마 우리나라에 출판되자마자 샀던 걸로 기억된다.

베르나르베르베르

누구나 다 아는 유명작가이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를 끌어모운다.

그런데 이 파피용이란 책은

출간하고

다른사람리뷰에서

실망이다, 이전작에 비해서 별로다, 베르나르는 뇌 이후로 죽었다

하는 등등 별 잡소리가 많았다.

그런데 내 생각은 다르다.

이 책,

즉 파피용 또한

상당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오히려 이걸 읽고 별로다 하는사람은

그 사람의 상상력의 한계라고 난 말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마지막 희망...

그리고 마지막 탈출

그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에서 살고자

파피용을 만들어 탈출 하였지만

결국 인간 본성은 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여행중에 일어나는 일들은

마치 우리 인간의 과거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기독교적인 면을 사용하여

결국 우리의 종착점은 돌고 도는거라고 말해주는 것 일지도...
by 톨레도4400 2008. 8. 9. 09:13
by 톨레도4400 2008. 8. 1. 08: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지영 작가가 쓴 책이다. (당연한거지만 -_-;;)

간략하게 소개를 하면

엄마가 위녕이라는 딸에게

인생의 조언을 서간문으로 쓴 글이다.

딸의 고민(사랑, 돈, 행복, 인간관계)들을 알려주는 글을 보면

실제 이세대의 엄마가

아들딸(현대의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와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좀 색다른게 있다.

왜냐면

실제 이 책의 작가(공지영)는 딸을 둔 어머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 딸에게 하는 것 처럼

다정다감하게 썼다는 것이고

또 하나 다른점은

거짓없고 순수하다는 것이 이 글 속에 고스란히 묻혀있다는 점이다.

글중에서 위녕은

청소년기, 혹은 이십대 초반의 여성으로 생각되어진다.

엄마는 이런 딸의 고민이나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다른 책들이나 글들을 따와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글마다 마지막에는 항상

-오늘도 좋은 하루!

로 마무리를 지은것은 그만큼

엄마가 딸에대한 사랑을 표현했다라고 하면 되겠다.

글중 내용은 대충 이정도로 하면 될 것같고

역시 자세한내용은 직접 줄거리를 찾아보거나 책을 사서 읽어봐라.

ps.개인적 소감

개인적으로 난 공지영작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작가 자체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글 문체가 나랑 좀 안맞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이 책은 산문체이면서

실제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서간문체 메세지라 그런지

거부감 없이 글이 잘 읽혔다.

그리고.......

역시 작가라 그런지

엄마가 상당히 지적인듯 ㅋㅋㅋㅋㅋ

또 곳곳마다

유명한 책의 글귀를 적어놔서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아참.

그리고 이 책이

공지영의 - 즐거운 나의 집 -

의 연장선상이라고 한다.

그 책은 허구의 인물이고 이 책은 실제 딸에게 전하는 메세지라고 한다.

다음에 시간나면

- 즐거운 나의 집 -

요것도 한번 구해다가 읽어봐야겠다.
by 톨레도4400 2008. 7.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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