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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이 아니고 반년가까이 야간과 과도한업무때문에
수면부족에 시달려왔다.
범위를 조금 늘려보면 5년정도고 게임폐인시절까지 합치면 무려 15년을 수면부족으로 살았다고 본다.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 만큼이라도 챙겨야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증세는 공황장애 + 부정맥증상인데
숨이 잘 안쉬어지고 두통이 있다.
근데 존나웃긴거는 밖에서 돌아다니고 가볍게 술한잔하면 하나도 안아프다는거 -_-
그리고 푹 자고 일어나서 몇시간정도...
게임과 일은 하되, 피곤하면 다때려치고 잠자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지금까지 동생이 지 꼴리는데로 살아서 미련하다고 욕했는데
알고보니 워커홀릭에 빠진 내가 진짜 미련한놈이였던거 같음.
아프면 다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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