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집을 07년도부터 알게되었다.

근무를 할때 점심으로 먹는 식당은 여러군데가 있었지만


남자들과 항상 가던데가 있었다. 그 이름이 한성짜장...


(공무원들이 가는건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내가 공무원은 아님 ㅇㅇ;;)


일단 사진으로 보자.




위 음식은 시금치를 갈아서 만든 면으로 제작한 짜장면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클로렐라를 먹는 씁쓸함이 느껴질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자고로 짜장면집은 다 필요없고 주 메뉴인 짜장면이 맛있어야한다.


배달하면 그릇당 4500원인가 했던걸로 아는데 직접가서 먹으면 더 싸다.



이건 가끔 친구랑 술안주로 먹는 탕수육!


약간 호불호가 갈린다.


동생의 경우,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싫다고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씹는맛을 즐기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리고 탕수육의 주 재료인 고기가 꽉꽉 차있다는게 매력이다.


소스의 경우도 다른데는 케찹을 너무 뿌려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 여긴 달달하고 맛있다.




안타깝게도 분명히 맛집은 맛집인데 가서 먹으라는 추천은 못해주겠다.


과거에만 하더라도 사랑방에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창고형으로 쓰이고 


실제 손님이 먹을 수 있는 자리는 12석 내외다.


(그만큼 배달량이 상당하다는 소리...)


그래도 남자끼리라면 한번쯤 가서 짜장과 탕수육에 소주한잔은 걸쳐볼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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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톨레도4400 2014. 3. 3.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