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뜬금없는 건강이야기를 하겠다.

이유는 별거없다.

회사직원이 뇌졸증으로 실려가서 수술한게 계기였다고 할까...

 

평소 술만먹으면 낮밤을 가리지않고 전화와서 생 쇼를하고 삿대질해대서

저걸 짤라야하나 말아야하나하고 고민 엄청했을정도로 애증이 깊은 직원이였는데

정작 뇌졸증으로 인하여 마비가오고 병원에 실려가서 입원한걸 보니까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있고 특히 고혈압과 야간작업을 주로하는지라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뒷골땡기는일이 종종있긴한데

정말 겁이났다.

 

평소 영양제라던가 이런건 입에도 안대는 스타일이였는데

이번만큼은 나도 느끼는게 많아서 약국에가서 부랴부랴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구매했고

매일 1알씩 먹기로 다짐했다.

솔찍히 평소 몸이 아픈데는 없어서 별 신경안썼는데

이렇게 일을하다보면 이십년 혹은 삼십년후에 심혈관에서 문제가 생길게 뻔해서

미리 예방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몸관리 잘해서 저런꼴은 안당하도록 해야겠다.

그나마 다행인건 담배도 끊었고

2년전부터 술은 확실하게 줄여서 그걸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는중...

by 톨레도4400 2019. 10. 28.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