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수치를 잘 관리한다면 이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바캉스나 다른 휴식을 취하지 않더라도 이벤트 등을 통해서 줄이거나 아예 0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불량수치는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불량수치 = 스트레스 - 도덕심 (단, 체력은 항상 스트레스 수치보다 높아야 한다.)


매우 간단한 수식이다. (그래서 초반에 성당알바를 돌려주면 편하다는 것임)


우선 딸이 불량할 경우 클릭을 하면 설교하기를 통하여 불량수치와 스트레스 감소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때 중요한것은 기존의 아버지와의 관계 수치이다.


아버지와의 관계수치 200, 혹은 근처일 경우 설교를 하면 스트레스 -50을 가져오면서 불량수치도 -50을 가져온다.


이유는 위의 공식에 의거한 것으로


예를들어 도덕심 200, 스트레스 240일 경우 불량수치는


240 - 200 = 40, 즉 40이 된다.


설교하기를 통해 스트레스가 50 감소가 되므로


190 - 200 = -10 즉 마이너스 값이되므로 불량수치는 0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 마이너스수치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결과는 같으니까)


그럼 현재 스트레스 수치는 190.


여기서 딸이 용돈을 달라고 했을 경우 용돈을 주면 관계치 200 기준으로 스트레스 -55의 효과를 가져온다.


즉 최종 딸의 스트레스 수치는


190 - 55 = 135 즉 스트레스수치는 135가 된다.


손하나 까딱 안하고 무려 105라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외는 언제나 존재한다.


위의 공식이 성립하려면 불량수치가 10 이상일 때 해당된다.


다시말하면 월 초 딸의 상태가 불량수치 9일 경우 설교를 하면


아버지와의 관계만 -2 되며 스트레스의 감소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럴 경우에는 설교하지말고 넘어가서 용돈을 줘서 불량을 풀어준다.




만약 위의 작업을 하여도 불량수치가 10 이상이 남는다면 쫄지말자.


다음달 스케쥴 첫번째에 무조건 바캉스를 보낸다. 공식에 따라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차후 스케쥴을 지장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




어떻게 보면 적당한 체력이 있다면 이러한 불량수치를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공짜로 깎아먹는것도 쏠쏠한 방법 중 하나이다.


물론 이러한 팁은 3단계부터는 매우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사실 1, 2단계는 저렇게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역시 적고나니 아버지와의 관계는 여러모로 유용한 것 같다. 꼭 채워두자!



※ 1차 보완.


설교하기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치 = 50 - (200-아버지와의 관계)/3




ps. 혹시 추가할 점이나 문제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by 톨레도4400 2014. 5. 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