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키보드가 필요하게 되어서 싼걸로 구매하게 되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키보드가 전부 ps/2 방식인데


usb 키보드가 필요하게 되어 무엇을 구매할까 하다가


현재 사용하는 마우스가 ABKO거라서 구매하게 되었다.


(마우스는 저가형으로 샀긴 하지만 매우 잘쓰고 있다.)


ABKO 앱코 K-A3 (USB, 키스킨 포함)

최저가 5,600원


내가 산 키보드이다.


생각보다 멤브레인이 밀리는 현상은 없고 무난했다.


키스킨은 컴퓨터 사용할때는 벗겨놓고 사용하고 


(키보드에 물쏟을 일이 흔하진 않아서...)


컴퓨터를 끌때 덮어둔다.


다른 키보드처럼 키보드다리가 있어 높낮이조절도 된다.


하지만, 키보드 바닥면이 미끄러운 나무책상일 경우 잘 미끄러진다.


미끄럼이 싫은 사람은 고무패드라던지 뭘 깔고하면 괜찮을 것 같다.


(사실 이 부분은 어느키보드나 비슷합니다. 자체 고무패킹이 달려있지 않은 이상은 말이죠 ㅇㅇ)



평가 -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하는 게임이 아니면 일상생활 용도로는 그럭저럭 쓸만함.



당연한 말이지만, 컴퓨터 주변기기는 돈을 투자한만큼 성능을 낸다.


인간적으로 만원도 안하는 키보드를 사놓고 


기대가치는 잔뜩 부풀려서 욕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그리고 키보드상자에 3년보장을 해준다던데 


솔찍히 배송비가 더나올것 같다. 그래도 해준다는 성의는 있어


나름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됨.

by 톨레도4400 2014. 1. 11.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