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추석이 끝나고 사실 일이없을 것 같아 매우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한 것 같다.
유래없이 바쁘고 학교생활도 할게많아서 정신없이 보내니 시간이 물흐르듯이 흐른다.
올해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없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다만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 나이가 벌써 32살이다.
내 자신관리에 너무 소홀히 한 것 같다.
사실 9월초 왼쪽발목을 다쳤는데 근 1달만에 겨유 치료가 되었다.
(이유는 과도한 음주...)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노화현상에 대한 유튜브를 보고있는데
'과거엔 인간의 수명이 짧아 노년기의 비율은 극히 작았지만 현대인은 수명의 증가로 인해 노년기가 인생의 절반을 차지한다'
라는 문구를 보고 내가 지금까지 인생을 너무 재미없게 살지 않았나 생각된다.
몸관리도 대학교다닐때와는 달리 뒷전이고
연애는 못한건지 안한건지는 모르지만 관심밖이 되었다.
......
이렇게 적고나니 매우 슬픈글이 되버렸다.
오늘할일을 내일로 미루는건 잘못되긴하지만
일단 다짐이라도 해봐야겠다.
술은 지금처럼만 조금씩 마시면 몸은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고
내년에는 연애사업에도 노력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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