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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에 해당되는 글 5건
- 2024.09.30 문득 자금관리를 하면서 아빠생각이 많이났다.
- 2024.09.20 항상 준비는 하되,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자.
- 2024.09.18 몇 년 만에 명절을 아주 알차게 보냈다.
- 2024.09.14 정말 놀랍게도 뜬금없는 곳에서 내가 고민하던 문제를 찾았다.
- 2024.09.14 이번 추석은 몇 년 만에 아프지 않다.
마지막 회식때
아빠답지않게 왜 회식비를 아끼려했는지...
그때는 이해못했지만
마지막을 직감하시고 한푼이라도 더 아낄려고 하셨던게 아닐까 싶다.
뜬금없지만
재수성공하고 아빠가 컴퓨터를 사준다했을때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들었는지 굉장히 난감해하셨지만
그래도 아들이 재수성공했다고 사주신것도 생각나고 뭐 그렇다.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하고
닥쳐오지 않은 일가지고 왈가왈부하진 말자.
예전같으면 일이 없으면 영업을 안한 임원들 잘못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일도 없는데다가 일을 따도 문제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그동안 모아놓은걸로 버텨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문제는 항상 이런고민을 하였지만
매년 바빴다는거...
최근 몇 년간 맨날 아파서 골골댔는데
아주 오랜만에 아프지않아서 신나게 놀았고 머릿속을 완전히 비운 것 같다.
지나고 나니까 괜한걸로 고민을 했는 것 같다.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되고 있으면 열심히 하면 되는거다.
나라가 개판인데 없는 일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있는걸 아껴서 열심히 버텨볼 생각도 해야한다.
아무튼 후회없이 잘 쉬었고
남은 올해 잘 보내보도록 하자.
지금까지 왜 어딘가 불안했었는지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진 못했지만 원인을 알게되었다.
어떻게보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속사정을 유추하니 참 그렇다...
우선 최선의 방법은 올해 하는공사는 최대한 안전하게 끝내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닥쳐봐야 문제해결방안이 나올 듯 싶다.
매해 설날과 추석을
최근 몇 년간 단 한번도 안아픈적이 없었는데
오히려 열심히 일한(?) 덕분인지 올 추석연휴는 크게 아프지 않은 것 같다.
정확하게 말하면 어제는 아플뻔했는데
일하느라 땀 쭉 뺐더니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졌다.
추석을 보람차게 보내보자.
여기서 보람차게 보낸다는건 아파서 누워있지말고
차라리 친구들이랑 피시방을 가던지, 아니면 밀린 회사일을 하던지, 육아를 하던지 등등
아파누워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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