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회식때

아빠답지않게 왜 회식비를 아끼려했는지...

 

그때는 이해못했지만

마지막을 직감하시고 한푼이라도 더 아낄려고 하셨던게 아닐까 싶다.

 

뜬금없지만

재수성공하고 아빠가 컴퓨터를 사준다했을때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들었는지 굉장히 난감해하셨지만

그래도 아들이 재수성공했다고 사주신것도 생각나고 뭐 그렇다.

by 톨레도4400 2024. 9. 30. 07:56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하고

닥쳐오지 않은 일가지고 왈가왈부하진 말자.

 

예전같으면 일이 없으면 영업을 안한 임원들 잘못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일도 없는데다가 일을 따도 문제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그동안 모아놓은걸로 버텨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문제는 항상 이런고민을 하였지만

매년 바빴다는거...

by 톨레도4400 2024. 9. 20. 17:42

최근 몇 년간 맨날 아파서 골골댔는데

아주 오랜만에 아프지않아서 신나게 놀았고 머릿속을 완전히 비운 것 같다.

 

지나고 나니까 괜한걸로 고민을 했는 것 같다.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되고 있으면 열심히 하면 되는거다.

나라가 개판인데 없는 일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있는걸 아껴서 열심히 버텨볼 생각도 해야한다.

 

아무튼 후회없이 잘 쉬었고

남은 올해 잘 보내보도록 하자.

by 톨레도4400 2024. 9. 18. 04:00

지금까지 왜 어딘가 불안했었는지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진 못했지만 원인을 알게되었다.

 

어떻게보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속사정을 유추하니 참 그렇다...

 

우선 최선의 방법은 올해 하는공사는 최대한 안전하게 끝내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닥쳐봐야 문제해결방안이 나올 듯 싶다.

by 톨레도4400 2024. 9. 14. 08:37

매해 설날과 추석을

최근 몇 년간 단 한번도 안아픈적이 없었는데

오히려 열심히 일한(?) 덕분인지 올 추석연휴는 크게 아프지 않은 것 같다.

정확하게 말하면 어제는 아플뻔했는데 

일하느라 땀 쭉 뺐더니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졌다.

 

추석을 보람차게 보내보자.

여기서 보람차게 보낸다는건 아파서 누워있지말고

차라리 친구들이랑 피시방을 가던지, 아니면 밀린 회사일을 하던지, 육아를 하던지 등등

아파누워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보자.

by 톨레도4400 2024. 9. 1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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