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하는사람도 많고(특히 사촌동생)

평소 눈여겨 보기도했었고(2009년 지스타였던가 그랬음)

마땅히 할게임도없어서 시작하였다.

지인들 도움받으면 순식간에 많이 성장할 것 같긴한데 그냥 혼자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친목보다는 순수히 게임을 즐겨보는걸 목적으로 해본다.



사실 로스트아크라던지 여러가지 대작은 많긴한데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피지컬이 딸려서 블소로 하기로 했다.

서버는 경국지색이 맘에들어서 거기로했고 무림맹으로 하기로했다.


탱커를 할까했는데 튜토리얼을 보니 탱커가 어렵다고해서 그냥 검사로 막 휘두르기로 했다.

일단 첫날이니 차근차근하면서 감을 잡아야겠다.



망겜인지는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니 좋은것 같다.


by 톨레도4400 2018. 12. 1. 01:01

몇년전에는 유기체섭을 주로하다가

올 초에는 티엠체섭을 하였다.


4기정도 잘 놀았긴한데 줏대없는 운영에 실망하고 특히 개인정보부문에서 심각한 오류가 느껴져서 

현실도 바빠진겸해서 아예 접어버렸다가 이번에 지인인 Hided님이 오픈한 HidChe서버로 옮기게 되었다.


정작 시작하긴했는데...

아직도 지방에서 열심히 야간공사중이라 열심히는 못할것 같다.

인터페이스, 지도 등등 여러가지가 바꼈는데 당분간은 감좀 익히는데 집중하고

겨울에 제대로해보던가 해야겠다.



주소는 

https://sam.hided.net/sam/

로 가면된다. 많은접속바람.

by 톨레도4400 2018. 9. 27. 20:51

드디어 1회차 플레이 완료!

천공의궤적 FC도 매우 재미있게했는데

SC는 더 재미있었다. 스토리도 FC보다 약 1.5배가량 더 길고 그동안 풀린 떡밥들을 훌륭히 회수하면서

왜 명작인지 알려주었다.


FC랑 다른점은


1. 주인공 에스텔이 잉여에어 강캐로 거듭남. FC때는 진짜 쓰기 짜증났는데 SC에서는 괄목한 성장을 보여줌.

2. 아츠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아츠기능 대폭상승. (단순 아츠만으로 활용한다면 FC보다 훨씬 자유롭게 쓸 수 있음) 

  역으로 말하면 이 부분때문에 게임난이도가 초반에는 비교적 어렵지만 후반에 갈수록 쉽게풀렸다.

3. 낚시기능추가. 사실 게임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지는 않다.

4. 파티교체가능 추가. 이부분이 좀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파티원 주력멤버를 누구로 하냐에 따라 스토리가 일부분 달라진다.

   (특정이벤트이므로 크게 신경안써도 되긴함)

  필자는 애거트와 클로제를 주력멤버로 했다. 다른분 공략을 보면 올리비애와 티타를 많이쓰던데 내 취향에는 맞지않았다.


뭐 이정도로 요약가능...


시간나면 2회차 플레이도 해볼 예정이다.

by 톨레도4400 2018. 8. 15. 23:45

1년전에 스팀으로 사놓은 게임인데

당분간 철도일을 쉬어서 플레이하게되었다. 한글패치등등 세팅을 해서 플레이했다.


평범한 턴제에 딜레이타임을 추가시켜서 한 게임이다.


본인은 스토리가 주 목적인지라 그냥 노말모드로 클리어했다

(문제는 노말모드도 드럽게 어려웠다... 공략법을 모르고 시작했더니)


결과적으로 스토리가 생각보다 매우 탄탄하고 재미있었다.

FC만하고 SC는 안할려했더니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 스토리를 만들어놨어......


필자는 마지막에  티타와 올리비아를 택한 4인구조 클리어했다

(보통 클로제로 하더군요)


SC도 사놨는데 한글패치 구해서 또 플레이해야겠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스토리가 괜찮으니 충분히 돈값은 한다고 본다.

by 톨레도4400 2018. 7. 16. 12:53

망할 게임 한번 이겨보겠다고 설치고 다닌결과

5일중에서 잠을 제대로잔날은 하루도없고

심지어 48시간 연속 깨어있기까지 달성했다.


그 결과 회사생활에 엄청난 지장이생겼고 부모님이 뭔일있냐기에

그냥 친구들이랑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거하느라 고생했다고 거짓말을했다 ㅅㅂ...


진짜 다시는 이고생 안할거다. 

이거는 사람할짓이 아니야...

by 톨레도4400 2018. 3. 3. 02:32

삼모전에 관심있다면 이미 새로운서버가 열린지 알 것이다.

다만 혹시나 모르는사람이 있을가 싶어 남겨둔다.


http://sam-tm.com/che/


소스를 이전받아서 서버를 판걸로 알고있다.

관심있는분들은 여기서 놀면 될 것 같다.


현재 1기인데 현실일도 바쁘고해서 예턴만 넣고 있다.

시간나면 달리던가 해야지.

by 톨레도4400 2018. 1. 13. 01:33

최근 삼모전을 거의 안하다시피 하다가


나나님이 단톡방에서 하도 징징글을 올려서 호기심에 잠입을 하게 되었다.


묘하게도 그 깃수는 60기였으며 중간에 장수를 팠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적토마(!!)를 얻으면서 달리게 되었다.


결과론적으로는 너무나 적은 사람수와


이제 우리들도 나이가 먹음으로 인하여 통제가 안되었고


나도 딱히 사람들도 모우지않아서 천통에는 실패를 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60기의 이야기고...




사실 사람의 촉이라고 해야할까?


이쯤되면 게임을 더이상 운영하지 않을거라는 감이오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설날 연휴도 찾아오고 딱히 리셋을 하지않는것이 느껴지면서 예상은 사실이 되었다.




내가 오래살진 않았지만 인생의 절반이상은 게임이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하고


그 중에서도 부족전쟁과 삼국지모의전투는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게임이 여기에서 멈춘다는건 시원섭섭하지만


그만둘 땐 과감하게 그만둬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리셋요청이나 그런걸 따로하지 않았다.




재미있는 추억이였다.


역시 게임은 사람과 사람간에 딩굴고 놀아야 재미가 있다.


그동안 같이 플레이하였던 분들과 운영자셨던 유기체님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같은 웹게임 운영자를 해봐서 그런지 뭔가 심정의 이해가 간다고 해야할까나...)

by 톨레도4400 2016. 2. 19. 23:56

금번에 약을 빨고 비둘기연애시뮬레이션(?!)인 Hatoful Boyfriend를 올클리어(?!)했다.


사실 몇달전부터 구매는 했지만 


항마력이 부족하여 감히 플레이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차피 돈주고 산거 한번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나게키(도서관)엔딩을 보고 봉인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아프리카bj 풍월량님이 이 게임을 하였는데 무려 한글패치였다.


사실 영문판을 해도 큰 무리는 없긴 했지만 한글판이 나온김에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올클리어를 했다...



우선 게임 소개를 하겠다.


말그대로 비둘기연애시뮬레이션인데 문제는 주인공이 인간여자(!!)며 공략해야 할 비둘기들은 수컷이다... ㄱ-


성피조네이션이라는 학교에 인간여자가 입학하여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사실 비둘기공략...)


스토리를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밝히지 않고 스크린샷으로만 간략히 설명하겠다.




료우타 엔딩인데 익숙해지면 귀엽긴하다.




가끔 이런 약빤 발언도 자주 보이고...




이런 19금 발언도 보인다. (잤네 잤어...)




놀고있네...



비둘기가 인간을 사살도 한다. (말년갑의 비둘기지옥...)




선생도 꼬신다 ㅅㅂ



비둘기도 아닌것이 잔인한발언도하고




선택지 따위는 주지않는다.




뜬근없는 전투신도 있고




이런 양아치도 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BBL루트를 거쳐



올클리어....





스크린샷만 보면 뭐 이런 어처구니없는 게임이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 내 스토리라인은 감히 추천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탄탄하다!


하나의 엔딩을 보는데 걸리는 시각은 대략 20~30분정도며 빠른진행버튼을 활용하면 더 이른시간에 클리어 가능하다.


그리고 주요엔딩을 모두 본 후 게임을 새로시작하면 다른모드로 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그걸 진행하면 BBL모드가 진행된다.


참고로 BBL모드는 스토리가 상당히 기니까 세이브를 자주자주해주자.


한번 해보고 싶은사람은 주저말고 질러라.

by 톨레도4400 2016. 1. 5. 21:53

간만에 스팀게임하는데 굉장히 퀄리티 좋고 스토리도 탄탄한 것을 찾았다.


이름은 Bastion이라는 건데 사놓고 몇달동안 플레이하지 못하다가 최근 시간이 나서 하게 되었다.




주요 스토리는 주인공(Kid)가 재앙 등으로 인해 망가진 도시(Bastion)를 복구 혹은 피난하는 게임이다.


안타깝게도 스토리 하나하나가 엄청난 스포일러가 되기때문에 스토리는 말하지 않겠다.




다만 내가 이 게임을 칭찬하는 것은 깔끔한 그림체, 그리고 나레이션과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ost 때문에 칭찬하고 싶다.


사실 이 게임은 비주류 게임이라고하기엔 170만장 넘게 팔린 유명작이기 때문에


기타 정보등이 궁금하면 구글등을 통해서 검색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추천할 만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1회차 플레이 완료하였으며 새게임+를 통해 또다른 엔딩을 보려고 한다.

by 톨레도4400 2015. 12. 6. 19:22

이번에는 Alchemy Mysteries: Prague Legends 에 대해 간단리뷰를 써 보겠다.


장르를 뭐라고 규정하기엔 참 애매한데 퍼즐류라고 정하고싶다.


진행방식은 포인트 앤 드롭 방식이며


기본적인 스토리에 숨은그림찾기, 미니게임퍼즐 등등을 섞어두어서 약간의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으니 말이다.


주요스토리는 주인공이 의문스러운 상황을 해결해가는것이다. (스토리자체를 클리어하긴 쉬우니 직접해보자)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힌트를 쓰지않으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_-;;


사실 필자는 절반이상을 힌트없이 클리어했으나 


엄청난 노가다에 매우 빡쳐서 결국 힌트를 쓰면서 클리어했다.


그리고 퍼즐류도 어지간한건 다 풀었지만 조급함을 참지못하고 후반부에서는 스킵~




그렇다고 게임이 재미없는것은 절대 아니다.


1.99달러인데 세일할 경우 1달러에도 살 수 있으니 그 기간을 노려서


킬링타임용으로 하기엔 적절한것 같다.

by 톨레도4400 2015. 9. 1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