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쉬드에서 교역을 하지않고 자급자족으로 성장할 수 있는것은 크게 농사와 목축이다.


물론 채집과 사냥, 허브만으로도 살기는 가능하다.


하지만 대규모로 키우는것은 결국 한계가 있다.




우선 농사에 대해 알아보자.


농장의 경우 최대 15 * 15 필드로 경작할 수 있으며 당연하지만 큰 경작지일 수록 효율이 좋다.


농장은 뭘 심냐에따라 호불호가 나누어지는데


콩, 옥수수가 초보자가 가장 하기쉽고 빨리 수확할 수 있는 농작물이며 나머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사실 팁이라고 하는건 별거없다. 병충해생기면 재해 및 질병편에서 말했듯이


고쳐주면 그만이며 인구수가 안모자라게 항상 채워주면 사실 기후가 나빠도 생산에는 지장이 없다.


가끔 돌려짓기를 해야지 지력소모가 없다고들 하는데


필자가 실제 실험결과 아무 근거없었다.


몇년을 심어도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집과의 동선, 그리고 나이가 들어 은퇴함과 동시에 새로운 인력이 투입되는 시점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이 경우 때문에 지력떡밥이 나온 것 같다. 



결론 - 그냥 농사짓고 인구땜빵안나면 손해안봄




다음은 목축에 대해 알아보자.


목축의 경우는 경우의 수가 간단하다.


1. 닭


2. 양


3. 소


그리고 목축은 20*20필드로 넓은땅을 필요로 하지만 


관리인원은 딱 2명이면 된다. 즉 관리인원대비 가장 많은 생산량을 보여준다.



우선 닭의 경우는 번식속도는 빠르다.


하지만 생각보다 생산량이 적다. 닭을 도축할때는 치킨을 주고 부산물로 계란을 주는게 전부.


사실 이 경우는 육류라서 사슴고기로 충분히 대체되서


꼭 키울필요는 없다. 하지만 치느님이니 목장 하나정도는 키워줘야...



소의 경우는 번식속도가 매우 느리다.


하지만 도축시 생각보다 고기를 많이준다.


1000~1400정도로 주는데 부산물로 가죽도 준다.


사냥을 해도 가죽을 주긴하는데 소도 나름 짭짤하게 주니까 키우는걸 추천.



마지막으로 양에 대해서 알아보자


양이 은근히 쓸데가 많다.


1. 양털


2. 고기 (1200~1400)


여기서 양털은 옷을 만드는 부재료로 쓰인다.


즉 가죽과 양털을 합성해서 만들면 부가가치가 높은 따뜻한옷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산업화를 하는것이 가능하다.




농사와 목축은 이정도로 줄이겠다. 


사실 이게 알려줄 내용의 전부다


...




다음편으로는 배니쉬드를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루어 보겠다.

by 톨레도4400 2015. 7. 27. 00:03

참고. 본 공략집은 가장 어려운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극초반을 넘어섰다고 안심하지말자. 방심하는순간 망하는건 한순간이다.


배니쉬드의 진정한 테크트리는 후반에서 나누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인구 천명 이전 기준으로 이 글을 보면 되겠다.




우선 명심해야할 점이 있다.


절대로 유목민을 받지마라!!!


인구가 적다고 대책없이 받는순간 망한다.


(물론 안망하게할 수도 있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유목민은 반드시 질병을 가지고 온다.


이 부분은 게임제작자가 현실을 반영한 것 같다. 외부인의 반입으로 인하여 질병이 생겨나고 마을이 황폐화 되는 이야기는


세계사를 조금만 들여다봐도 흔하다.


그러므로 질병을 조심하며 시청옆에는 반드시 병원을 지어주는 센스를 가지자.



2. 단순히 인구증가가 노동일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


이유가 뭐냐면 유목민중에서 실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성인과 아이들로 나누어지는데 이 비율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교육받지않은 인원이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3. 눈앞의 이익에 눈이멀어 유민을 받으면 멜서스트랩에 걸리게 된다.


이 부분은 잠재적은 인구성장에 의하여 식량부족으로 전원이 굶어죽는 맬서스트랩을 야기시킨다.


이것은 차후 맬서스트랩편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극초반을 넘겼다면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정상이다.


이 경우 가장 하고싶은건 역시 멀티!


이때 멀티를 할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시장을 먼저 지어라.


그리고 시장을 중심으로 마을을 발전해야한다.


시장은 사람이 나르는 것에 비해 압도적인 수송량을 보여준다. 즉 이게 무엇을 뜻하냐면


집부터 대책없이 지을경우 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굶어죽는 일이 일어난다.


즉 자원분배가 되지않기 때문!


시장을 중심으로 목축을 하던지 농사를 짓던지 그것은 마음대로 하라.


그리고 저장고도 틈틈히 늘려주어 나중을 대비하여 충분한 자원 및 식량을 확보하자.


(필자의 경우 초반에만 식량 10만을 채워버렸음...)


그리고 돌을 함부러 쓰지말자.


나같은 경우 돌많다고 대운하파기 놀이했다가 토네이도맞고 망했다


(애꿎은 나영타운에 심심한 위로를...)


그러므로 자원많다고 돈지랄하지말고 최대한 아껴쓰자. 나중에 다 피가되고 살이된다.




자원을 모우다보면 제한생산에 걸릴 때가 있다.


이때는 주저하지말고 limit를 충분히 늘려주자. 목자도 멍석 깔아서 충분히 확보해주고 채집이나 허브등등도 마찬가지이다.


초중반에는 자리낭비에 크게 연연하지말자. 어차피 후반되면 다 갈아엎어야하니...




사실 이정도만 알고있어도 인구 1000명채우는건 생각보다 쉽다.


물론 이대로만 갈 경우 1000명을 넘자마자 대 참사가 일어나니까 문제가 된다.




초중반팁은 이정도로 하고 다음편에서는 농사와 목축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다.

by 톨레도4400 2015. 7. 26. 23:11
우선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야한다.

재난만 있는것이 아니고 재해도 있으며 인류에 대한 질병도 다수 존재한다.

그 중 대표적인것만 몇개 추려서 알아보자.



우선 크게 나눈다면 


1. 자연재해


2. 도시재해


3. 병충해(농작물 및 동물)


4. 질병재해


이렇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럼 각각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대한 Tip 또한 분석해보자.





1. 자연재해


자연재해는 크게 토네이도라고 볼 수 있겠다.


이게 어느순간 토네이도가 뜨면서 지나가는 자리는 건물 및 사람 관계없이 완전 휩쓸어버린다......


이 재해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하여 피해를 줄이고 빠른복구는 가능하다.



먼저 모든 건물을 한곳에 몰빵하여 건설하지 않는다.


이유인즉 몰빵하여 지을 경우 동선이 짧아져서 빠른 성장은 가능할 수 있으나 이러한 재해에는 터무니없이 약하다.


즉 토네이도 한방에 게임을 접어야 한다던지 혹은 도시재해(불)에 의해서 완전 타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건물은 되도록이면 붙여서 건설하되, 멀티를 빨리하는것이 한 방법이다. 


이러한 멀티가 많으면 많을수록 빠른 복구가 가능하며 피해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멀티를 가진다면


자원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쉬워진다.


그리고 목재 및 석재를 충분히 확보하여야 한다.


사실 아무리 피해가 크더라도 자원만 있으면 안될게 없는 것이 배니쉬드이다.


(당연히 자원이 있으면 살아남는거 아닌가?!)


그렇기에 무리한 확장 및 테크트리보다는 충분한 자원을 확보해 놓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 도시재해


도시재해로는 불이 있다.


불은 인명피해는 주지않는다. (내 경험상)


하지만 주변의 것들을 모두 태워버린다.


그러다가 마켓이나 저장고가 타버리면... OTL...


사실 불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타 공략을 보면 우물만 있으면 된다고 하나 이것 또한 약간의 랜덤성을 가진다.


한번이라도 옮겨붙으면 우물이고 뭐고 걍 gg다.


불이 붙으면 솔찍히 대처방법이 없다. 그냥 맘 편하게 먹고 복구하는게 답......


그렇다고 건물을 모두 띄엄띄엄 지으면 낭비가 심하다. 그냥 불붙으면 복구한다고 생각하고 신경쓰지않는게 답이다.


하지만 우물을 짓지말라는건 아니다. 밀집주변에는 반드시 한두개정도는 지어주자.



3. 병충해


병충해는 크게 식물(농작물)과 동물(소, 양, 닭)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본질적인것은 같다. (쉽게말하면 식물병충해와 조류독감, 구제역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병충해는 대응법이 매우매우쉽다.


병충해가 발생하면 겁먹지말아라.


해당지역을 철거명령만 내려주면 바로 병충해가 제거된다.


제거된 것을 확인하면 다시 지어주거나 철거취소를 하면 된다


......


어찌보면 버그일수도 있긴한데 내가 하다가 깨달은거라 팁으로 남겨본다.




4. 질병재해


이게 초반엔 괜찮은데 후반갈수록 매우 짜증남을 보여준다.


어떨때는 질병경고음이 울리나 의사도없이 알아서 낫을때가 있고


어떨때는 병원에 가서 퍼트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_-;




그런데 질병재해의 경우는 종류가 여러가지이며 경험상 종류마다 달랐다.


크게 fever(열병), 인플루엔자, 홍역, 콜레라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홍역은 큰 데미지를 안준다. 심지어 알아서 낫을때도 있다.


열병은 흔한 질병으로써 병원만 잘 지어줘도 대량사망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인플루엔자는 독성은 크지않지만 전염성이 매우강하다.


그래서 1년 내내 질병이 고쳐지지 않을때도 있다 -_-


근데 문제는 콜레라다.


이건뭐 답이없다. 한번 퍼지니까 죽어나가는건 금방...


이럴땐 닥치고 병원에 집어넣을 생각해야한다. 괜히 깝치다간 피해를 겉잡을 수 없으니 조심하자.




다음 공략으로는 초중반 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by 톨레도4400 2015. 7. 26. 22:37